덴마크 드링킹요구르트, 조용히 양 줄고 가격 올린 분노의 썰

덴마크 드링킹요구르트가, 조용히 양을 줄이고 가격은 올리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충.격.

허허... 정말 인플레가 큰일입니다. 

대한민국 드링킹요구르트 (비교적 대용량) 계의 시조새라고 할 수 있는

동원식품의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가, 

가격은 몇 번 올렸는데 양을 또 줄였습니다. 

 

원래 310ml였는데 300ml로 살짝 줄였다가, 이번에 275ml 까지 줄였습니다.

가격은 올리고 내용은 줄이고... 

하...275ml라니

310ml 1,800원 -> 300ml 2,000원 -> 275ml 2,200원으로 꾸준히 올렸습니다. 

 

단위 용량당 가격으로 치자면 5.8원/ml에서 8원/ml로 고공행진 (약 38% 인상) 한 거라,

예삿일이 아니지만 물론 편의점에서 드링킹요구르트 2+1 행사하면 좋다고 사갈겁니다만. 

 

슬프네요 

왜 IT조선 말고는 별다른 보도도 없고 대국민 분노?도 없는지,

몇 달 전 우연히 발견하고는 혼자 블로그에 소심하게 올려봅니다.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