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족에 대한 정리 포스팅입니다.
FIRE족이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자주 들리더니, 요즘에는 조용하네요.
개인적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FIRE족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원래 미국에서 전문직(의사나 로펌 변호사 등)에서 일이 힘든 만큼 돈을 많이 주니까,
열심히 몇년간 모은 다음에 새로운 2의삶을 산다... 이런 의미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바뀐 게 아닌가 싶은 면도 있습니다.
FIRE 족이라기보다 책이나 강연으로 쉽게 돈벌고 싶다는 욕망이 보여서...
그건 FIRE가 아니라 전직이 아닐까요?
FIRE족이나 그런 내용에 관해서 열심히 책도 쓰고 방송도 엄청 열심히 나오는 분이면,
그냥 그걸로 먹고사는 분인가보다 ~ 하면 될것 같습니다.
FIRE라는 의미가 정말 쉽지 않은게, 나중에 기초연금이나 국민연금에 의지할 수도
-> 2000년 초반만 하더라도, '3억 모으기' '10년내 10억 모으기' 등이 유행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도 작은 돈은 아니지만 3억과 10억이면 집 사고 생활여유자금도 남을 정도의 금액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과연 그돈으로 여유로운 노후가 가능할까요?
본인 1년 생활비의 25배 정도를 모은 뒤에, 그 돈을 주식 투자 잘해서 매년 몇% 수익을 거두어서,
그 자금으로 원금 손대지 않고도 자산을 늘리면서 생활할 수 있다지만,
투자는 선형적인 구조가 아니라 급등하기도 하고, 급락하기도 하니까요.
만일 주식이 갑자기 반토막이 났다,
그럼 생활비를 반토막 낼 수가 있을까요.
근로소득, 적어도 기타소득이라도 잘 구축해놔야합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납부 자격이 넓어져서
기존 연금 소득으로 생활하면서 피부양자로, 건강보험 납부 안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제는 다 건강보험 매달 내게되었거든요.
끊임없이 강구하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진실은, 오히려 아래 기사와 같다고 봅니다.
전문직 이야기, 최근 주변을 통해 본 전문직 근황들 (1) 변호사 (4) | 2022.08.05 |
---|---|
형지 그룹, 자본잠식 막장 속 부실관계사 인수! 관련 기록 정리 (4) | 2022.08.02 |
댓글 영역